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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류, 'K웹툰'의 현주소를 살펴보다.. '2022경기국제웹툰페어'

입력 2022-10-07 18:12업데이트 2022-10-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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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새로운 한류로 주목받고 있는 K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성대하게 막을 열었다.

크게보기2022경기국제웹툰페어(자료 출처-게임동아)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웹툰진학 관련 강의 등 폭넓은 K웹툰 행사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시회는 웹툰 기업 및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웹툰 작가 강연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열리는 웹툰 스테이지, 웹툰 도서관, 희망 엽서전, 한글날을 맞아 한글 특별전시, 웹툰 속 한국음식 등 특별존인 웹툰 그라운드로 구성됐다.

크게보기시작부터 길게 대기열이 늘어선 다온 크리에이티브 부스(자료 출처-게임동아)

크게보기오후 2시경부터 매진된 다온 크리에이티브의 굿즈들(자료 출처-게임동아)

행사장은 입구부터 다온 크리에이티브의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이하 데못죽)의 굿즈를 사기 위한 인파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다온 크리에이티브는 '데못죽 외에도 '영주님의 코인이 줄지 않음?', '나를 버려주세요', '일진에게 찍혔을 때', 남주를 꼬시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등 인기 히트 웹툰의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으며, 오후 3시 경에 이미 대부분의 굿즈들이 매진되는 모습을 보였다.

크게보기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자료 출처-게임동아)

크게보기웹툰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고양시 부스(자료 출처-게임동아)

크게보기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다양한 굿즈들(자료 출처-게임동아)

또 한국카툰협회, 콘삼, 고양시,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와콤,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행사장 내에 206개의 웹툰 관련 업체와 기관들의 콘텐츠가 소개됐다. 현재 한콘진은 네이버와 손잡고 다양한 웹툰을 게임화하고 있으며, 행사장에서는 매력적인 웹툰과 캐릭터 소개 외에도 다양한 웹툰 캐릭터 상품들이 진열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이었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눈에 띄었다. 10월 7일에는 드라마로 인기를 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 웹툰 주동근 작가가 메인 무대에서 강연을 진행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10월 8일에는 '명탐정 코난'의 코난 역을 맡은 김선혜 성우의 팬미팅 및 사인회가 준비되어 관객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크게보기라이브 웹툰 성우 오디오쇼를 준비중인 콘삼 부스(자료 출처-게임동아)

또 10월 8일과 9일에는 인디 밴드 그룹 '얄리얄리얄라성'의 국내 웹툰과 만화를 테마로 한 콘서트도 개최되며, 10월 9일에는 콘삼의 히트작 '폭군의 누나로 산다는 것은'을 베이스로 한 라이브 웹툰 성우 오디오쇼와 함께 '나빌레라'와 '은밀하게위대하게'의 HUN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10월 8일과 9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이 장터를 통해 웹툰과 만화 관련 피규어와 굿즈 등을 판매하는 '토이 장터'가 개최되어 주목받고 있다.

크게보기국내 콘텐츠 기업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자료 출처-게임동아)

이외에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측은 국내외 웹툰 플랫폼 및 바이어, 국내 콘텐츠 기업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6일과 7일 이틀간 운영한다.

웹툰 플랫폼뿐 아니라 웹툰 IP (지식 재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영화‧드라마제작사, 애니메이션 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한다. 픽코마, 에이스토리, 원스토어 등 국내외 54개 사가 국내 웹툰 제작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콘텐츠 기업으로는 스토리숲, 알에스미디어, 카펜스트리트, 엠젯패밀리, 씨엔씨레볼루션 등 47개 사가 참여한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웹툰이 영화와 드라마, 게임으로 확장되어 전 세계로 유통되면서 새로운 K한류 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에도 좀 더 많은 기업과 관람객을 모시고 경기국제웹툰페어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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