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강원도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원 추가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8월 16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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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및 수재민 위해 총 6억 원 기탁

셀트리온그룹은 16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을 위해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도지역에서 산사태 등이 잇따르고 있고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전국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2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충청 인근 지역사회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 강원도지역 지원까지 총 6억 원 규모 집중호우 지원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천과 충청, 강원지역 수해 피해복구와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강원지역 주민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 및 주거지 파손, 침수 등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올해 초 발생한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억38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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