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갤럭시Z플립3의 기존 출고가인 128만400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원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현재 가격보다 약 72만원 더 비싼 200만원에 제품을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포켓몬 에디션의 완판에는 식품회사 SPC삼립이 지난 2월 16년만에 출시한 포켓몬빵의 인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포켓몬빵은 빵에 들어간 캐릭터 스티커 ’띠부띠부실‘이 빵값보다 수십배 비싸게 온라인에서 거래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마트 등에서 개장 전부터 소비자가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번 포켓몬 에디션은 한정판으로 판매됐고, 총 수량은 비공개다. 포켓몬 에디션 추가 판매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포켓몬 액세서리는 Δ피카츄 열쇠고리 Δ포켓몬 팔레트 Δ포켓몬도감 디자인 ’가죽 파우치‘ Δ몬스터볼 그립톡 Δ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피카츄·파이리·꼬부기·이상해씨·파이리·뮤)으로 구성됐다.
갤럭시Z플립 포켓몬 에디션 가격은 128만400원이다. 별도 포켓몬 굿즈가 들어간 만큼 기존 갤럭시Z플립3 출고가인 125만4000원보다 더 높게 책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금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포켓몬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며“가격은 원가 및 판매비용을 고려해 책정했고, 앞으로도 특별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외부 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갤럭시Z플립3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금까지 약 40개 브랜드와 협업한 ’갤럭시Z플립3‘ 단말기·액세서리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8월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드와 협업해 ’갤럭Z플립3 톰브라운드 에디션‘을 출시했고, 같은해 10월에는 갤럭시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포켓몬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유명 캐릭터와 협업한 첫번째 스마트폰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 마블사의 영화 어벤저스2의 영웅 캐릭터를 그려 넣은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출시했다. 또 2016년에 배트맨 캐릭터를 활용한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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