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지방분해 주사제 ‘MT921’ 임상 3상 승인… “사업 영역 확장 속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18 10:33수정 2021-06-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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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921, 메디톡스 첫 합성 신약
환자 총 240명 대상 임상
7개 의료기관 참여
부종·멍 등 부작용↓… 시장 경쟁력 확보
기존 주력 사업(톡신·필러)과 시너지 기대
메디톡스는 첫 합성 신약으로 개발 중인 지방분해 주사제 ‘MT921’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임상 3상은 국내 7개 의료기관에서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관련 환자 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MT921은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주사제다.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과 달리 부종이나 멍 등 부작용을 줄여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톡스 측은 이번 임상 3상 승인을 계기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희석 메디톡스 대외협력본부장(전무)은 “이번에 승인 받은 MT921은 메디톡스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한 첫 합성 신약으로 기존 제품에서 나타난 부작용을 개선한 차세대 지방분해 주사제”라며 “지방분해 주사제 활용 분야가 메디톡스 주력 사업인 톡신 및 필러와 밀접한 만큼 향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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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디톡스는 MT921 외에 항암제(MT106)와 황반변성(MT912), 염증성장질환(MT971), 고형암(MT981) 등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바이오신약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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