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다아라(대표 김영환)는 지난 3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다아라는 1991년 산업관련 전문지 발행을 시작으로 1999년 산업포털 다아라, 2005년 ‘세미콘코리아’ 온라인전시회 구축 및 각종 산업체 관련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등으로 그간 산업 전 분야 DB와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은 실제 현장에 있는 듯 사실적이며 한층 더 직관적이고 자세한 홍보가 가능하도록 꾸몄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의 특징은 ▲365일 시공간 제약 없는 국내·외 비대면 비즈니스 플랫폼 ▲3D·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실감나는 현장감 구현 ▲웹호스팅 등 별도 유지관리비 없이 기업 홈페이지로 활용 가능 ▲참여 업체가 직접 관리하는 사용자 참여형 관리 시스템 등이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은 부스 형태에 따라 일반 형과 프리미엄으로 구분되며 현재 ▲1홀 기계·로봇 ▲2홀 공구·부품 ▲3홀 FA, 전기·전자 ▲4홀 유공압, 화학, 환경 ▲5홀 물류, 포장, 기타 및 로봇특별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전시관 홀 구성은 향후 지속적으로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외부 기관과의 제휴를 통한 특별관 및 공동관, 해외 국가관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 참여 업체들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오프라인 전시회가 아니라 1년 365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 제품 홍보 및 마케팅이 가능하며, 화상 상담 및 미팅 기능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바이어와 거래 상담 외에도 일반 참가자들과의 접점이 될 수 있는 행사 진행도 할 수 있다.
산업다아라는 이를 위해 참여업체 및 제품 소개 영상과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제품 3D모델링 제작 등 온라인 전시관 홍보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 활성화를 위해서 해외 협력기관을 통한 메일(eDM) 발송 등 국가별 네트워크를 활용한 플랫폼 홍보를 추진하며 주요 국가 대상 수출상담회 개최 외에 참가자들에게 각종 산업 정보 및 트렌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웨비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성호 온라인전시관 담당자는 “이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