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걸레 전용 ‘LG 코드제로 M9 씽큐’ 출시… 집 위생 책임진다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26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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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며 외출을 지양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좌식 생활 중심의 문화가 자리잡은 만큼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물걸레를 활용한 바닥 청소가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는 이런 일상 속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를 높여줄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LG 코드제로 M9 씽큐는 일반적인 로봇청소기와는 달리 주행용 바퀴 없이, 2개의 물걸레가 회전하는 동시에 이동하기 때문에 물걸레가 바닥에 더 밀착된다. 이때 약 2kg의 무게로 강력하게 물걸레를 누르면서 양방향으로 빠르게 회전하는 ‘파워풀 듀얼 스핀’ 기능으로 바닥 얼룩을 깨끗이 닦아준다.

좌식문화의 영향이 큰 우리나라에서는 마룻바닥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고, 어린 아이나 반려 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바닥 위생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물걸레 청소만으로 바닥 위생을 완벽하게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소독제로 매일 같이 바닥을 청소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LG 코드제로 M9 씽큐는 물통에 LG퓨리케어 듀얼정수기의 클린세척수(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출수구로 수돗물을 전기 분해해 공급되는 물)를 채워 물걸레 청소를 할 경우 바닥세균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시험 결과에 따르면 LG전자가 제시한 기준으로 로봇청소기의 물통에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클린 세척수를 채워 청소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이 평균 99.99% 제거됐다.

또한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자동 물공급 시스템’으로 물통의 클린 세척수를 균일하게 공급해 3mX3m 공간을 60분동안 청소한 후에도 동일한 바닥 세균제거 효과가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M9 씽큐는 70만 장의 사물 이미지가 학습된 쿼드코어 CPU가 내장돼있어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통해 집안 내부 공간을 눠 인지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을 연결하면 거실, 주방, 침실 등을 구분해 청소를 원하는 공간이나 원하지 않는 공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6개 레이저 센서를 비롯한 범퍼 센서, 낭떠러지 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서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감지한다. 또한 씽큐 앱 홈뷰 기능을 통해 집 밖에서도 휴대폰으로 반려동물 및 집안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고, 외출 시 집 안 지정 구역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받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청결한 실내 공간을 유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LG 코드제로 M9 씽큐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청소성능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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