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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태풍 ‘찬홈’ 日오키나와 해상 발생…“국내영향 가능성 낮아”
뉴스1
업데이트
2020-10-05 11:21
2020년 10월 5일 11시 21분
입력
2020-10-05 11:06
2020년 10월 5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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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예상경로(기상청 제공) © 뉴스1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이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3㎞로 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18m, 시속 65㎞이다. 강풍반경은 200㎞로 측정된다.
기상청은 찬홈이 이날 오후 9시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5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뒤 6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60㎞부근 해상, 같은 날 오후 9시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7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찬홈은 7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동쪽 약 840㎞ 부근 해상, 8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동쪽 약 540㎞부근 해상, 9일 오전 9시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40㎞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에는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22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겠다.
기상청은 “찬홈은 북쪽에 위치한 상층의 차가운 공기 영향으로 10일쯤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전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찬홈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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