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브랜드 ‘브링’ 유산균 등 5개 제품 선봬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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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가 새로운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을 론칭했다. ‘브링(BRing)’은 ‘보령(BoRyung)’과 ‘ing’(현재진행형 접미사)의 합성어로 ‘브링 라이프타임 케어(Bring Lifetime Care Company)’라는 보령의 핵심가치를 담은 건강 솔루션 브랜드다. 보령은 2017년 창업 60주년을 맞아 ‘질병 치료(CURE)’를 넘어 ‘삶의 질 향상(CARE)’을 위한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약속이 담긴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브링은 보령의 비전을 담아 단순히 아프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건강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의 질과 가치’를 높여주는 건강 솔루션 브랜드로 2019년에 부임한 김수경 대표의 첫 작품이다.

특히 브링 제품 하나하나에는 ‘마음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Heart·Ask·Science·Answer)’, 진심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묻고 가장 과학적인 답을 제공하겠다는 보령의 철학이 담겨 있다. 브링은 친환경 유기농 원료를 지향하고 보령의 60년 노하우와 정신을 바탕으로 순간에서 평생으로, 치료에서 케어로, 몸에서 마음으로의 방향성을 갖고 시대에 맞게 변해가는 ‘Quality of life’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인 유산균 제품 2종과 비건 식품인 식물성 단백질 제품군 3종 등 총 5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유산균 제품군으로는 ‘브링 포스트바이오틱스’와 ‘브링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2종을 출시했다. ‘브링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서울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3 in 1 복합유산균이다. 프리바이오틱스(유산균 먹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그리고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대사산물)가 한번에 함유돼 있는 차세대 유산균 기술이 적용됐다. ‘브링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돕고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원이 돼 장내 환경을 개선해 주는 제품으로 ‘KBL375’ 등 17종 50억 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담고 있는 신바이오틱스 조합이며 이에 더해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와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함유하고 있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또 단백질 제품군인 ‘브링 식물성프로틴’은 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100% 식물성단백질로 안전한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부담 없는 칼로리로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브링 식물성프로틴’은 소비자의 섭취 목적에 맞춰 뷰티, 에너지, 바이탈 등 3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스낵 형태라 먹기도 간편하다. 뷰티 제품은 당근에서 추출한 콜라겐 1000mg과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에너지 제품에는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D가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바이탈 제품은 블루베리와 멀티비타민을 함유해 인체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김수경 대표는 “브링은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뷰티케어 등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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