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월정액 요금을 내고 스마트폰 등으로 접속만 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를 내놨다.
12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날부터 게임박스를 공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트리밍 게임은 콘솔을 마련하거나 게임 프로그램을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하면 게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자는 월 이용 요금을 내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 인터넷(IP)TV로도 게임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 게임박스의 정식 이용 요금은 월 9900원. KT는 연말까지 50% 할인한 월 495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액제 가입 시 첫 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게임박스가 서비스하는 게임은 100여 종이며, 연말까지 약 200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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