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 전 기종 OLED 탑재…삼성이 주 공급처”

뉴시스 입력 2020-07-08 11:28수정 2020-07-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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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애플, OLED 방침 변경"
애플이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 전 기종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전면 탑재하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주 공급처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8일 복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일부 기종에만 OLED 패널을 탑재했지만, 경쟁사가 OLED 패널 탑재 기종을 늘리면서 방침을 변경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애플은 지난 2017년부터 OLED 패널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는데,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11 시리즈에는 최상위 모델에만 OLED 패널을 채택했다.


이 신문은 “올해 나올 신형 아이폰의 화면 크기는 5.4인치, 6.1인치, 6.7인치로 삼성이 주 공급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이 모든 아이폰에 OLED 패널을 도입할 시, 액정 관련 일부 부품·소재 업체들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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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디스플레이 컨설팅 전문기업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도 하반기 출시될 애플 아이폰12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패널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DSCC에 따르면,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2프로맥스’와 함께 ‘아이폰12프로’, ‘아이폰12’ 등 ‘아이폰12맥스’를 제외한 3개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프로와 아이폰12프로맥스는 각각 6.1인치와 6.7인치 플렉서블 OLED 패널을 사용한다. 아이폰12프로맥스는 458PPI, 2778x1284의 해상도를 가진 6.68 인치 화면에 10 비트 색상 지원, XDR(eXtreme Dynamic Range)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12프로는 460PPI, 2532x1170 해상도에 역시 XDR을 지원한다.

중국 BOE는 당초 알려진 아이폰12와 아이폰12 맥스 2개 모델용 OLED디스플레이가 아닌, 아이폰12맥스용 6.1인치 디스플레이만 LG디스플레이와 함께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는 475PPI, 1080x2340 화소, 아이폰12맥스와 460PPI, 1170x2532화소의 해상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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