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의 성공은 그 노력의 일환이다. 시장 분석 과정에서 운동복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개발을 시작했다. 개발 과정에서는 요가, 필라테스 강사를 상대로 조언을 받았다. 반복된 연속동작 속에서 불편하지 않고 아랫배, 엉덩이 등 코어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원단과 디자인을 찾아 개발을 이어갔다. 해외 브랜드의 옷까지 구입해 비교분석(벤치마킹)하며 탄생한 것이 지금의 젝시믹스 제품들이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현재는 많은 소비자가 찾는 브랜드가 됐다.
온라인 외에 오프라인 경험의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젝시믹스는 2018년 자사 핏스토어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홍대에 두 번째 핏스토어 문을 열었다. 팝업스토어를 포함하면 13개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핏스토어에서는 단순 상품 구매 외에도 요가와 필라테스 등 관련 문화활동 체험까지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할 수 없는 오프라인이라 가능한 경험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상품 기획과 개발, 브랜드 가치의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각자대표 체제 안에서 이뤄지는 시너지 효과에 있다. 강민준 대표는 경영전략 부문 총괄, IT 기반의 플랫폼 사업과 해외시장, 브랜드인큐베이팅을, 이수연 대표는 젝시믹스 상품 연구개발과 국내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젝시믹스는 국내 시장 외에도 지난 2017년부터 중국, 홍콩,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 시장에 진출해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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