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17만명 찾는 새빛안과병원 25주년 맞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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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안질환 치료에 앞장설 것”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수철)이 개원 25주년을 맞았다. 경기도에 위치한 새빛안과병원은 1994년 안과의원으로 개원해 2005년 병원으로 전환했다. 현재 외래환자만 연간 17만 명을 진료하는 안과전문병원이다.

새빛안과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PRK)과 공막확장술(SRP)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행하고 시력교정술과 노안교정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로 원시 수술도 가능한 기기를 들여오는 등 최신 장비 도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03년에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안과 단독 건물을 세웠다. 2012년에는 병원 건물을 9층으로 증축하고 모든 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현재는 지상 9층, 지하 1층, 연면적 4250m²에 진료실 17개, 검사실 26개, 수술실 7개와 병상 50개를 갖췄다.

새빛안과병원 설립자이자 초대 병원장인 박규홍 세경의료재단 이사장은 “병원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개원 초기부터 ‘기본에 충실하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새빛안과병원은 2010년 안과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2014년 1주기 의료기관인증에 이어 2017년에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2회 연속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빛안과병원은 난치성 안질환 치료를 위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수술실 및 병동 이전, 분원 설립, 사회공헌 사업 확대 등 각종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헬스동아#건강#새빛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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