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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설·강풍·풍랑특보 ‘강추위’…하늘·바닷길 차질 우려
뉴스1
업데이트
2018-12-28 11:47
2018년 12월 28일 11시 47분
입력
2018-12-28 11:45
2018년 12월 28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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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찾아온 27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에 상고대가 피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29일 오후까지 제주도산지에 10~30cm, 그 밖의 지역에도 2~7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2018.12.27/뉴스1 © News1
제주도 육·해상에 대설·강풍·풍랑특보,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강추위와 함께 항공기·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 제주도 육상(남부·추자도 제외)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 제주도 앞바다(남부연안·남동연안바다 제외)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주요 지점별 누적 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 5.1㎝, 제주시 산천단 0.7㎝ 등이다.
기상청은 산지의 경우 29일까지 5~20㎝, 나머지 지역의 경우 이날 오후까지 2~7㎝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고,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계속 유입되면서 해안지역에도 눈이 쌓여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낮 기온이 평년(9.5~12.1도)보다 5~7도 가량 낮은 3~5도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시속 36~72m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3도~영상 2도로 낮아 매우 춥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난기류)특보와 강풍특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윈드시어 특보는 이날 오전 8시에 해제될 예정이지만 강풍특보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상에도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풍랑특보는 29일 오후부터 차차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 변동이 있을 수 있어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항해·조업하는 선박들도 각별히 주의하고 여객선 이용객들도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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