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 개발사 및 개발자라면 게임인재단 공식 이메일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발사에게는 게임 개발 과정에 도움이 될만한 역사적인 사진, 영상, 악보 등의 각종 사료 및 저작권 검수, 역사 연구 기관의 자문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이 무상으로 제공 된다.
게임인재단은 4월 중 \'게임인 역사 콘서트\'를 개최해 게임 개발자들에게 다채로운 역사적 영감을 제공하는 한편, 게임 개발자 네트워크를 마련해 이 같은 활용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또한, 이같은 지원을 통해, 역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출시를 돕는다. 예를 들면 게임사는 게임 속에 김구, 안창호가 직접 캐릭터로 등장 시킬 수 있으며 복원된 독립군가를 편곡해 게임 속 BGM 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와 게임 스토리에 접목하는 등의 활동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인 역사 나눔 프로그램 협약식(출처=게임동아) 이번 프로그램의 첫 참여자도 나왔다. \'난세의 영웅\'의 개발사 투캉프로젝트다. \'난세의 영웅\'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총 10편의 구성으로 개발중인 역사 기반 모바일게임으로, 게임 고유의 재미와 역사 지식을 알아가는 유익함 모두를 잡아내 화제가 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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