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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될까?…24일 눈 내리는 지역 어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3 11:20
2017년 12월 23일 11시 20분
입력
2017-12-23 10:47
2017년 12월 23일 10시 4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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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올해 성탄절에는 눈이 내릴까?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 확률은 약 3년에 한번 꼴이다. 가장 최근에 맞이한 화이트크리스마스는 2년 전인 2015년이었다.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36년 동안 서울을 기준으로 눈이 내린 성탄절은 총 12차례다. 33%의 확률이다. 2년 전 크리스마스 밤에는 자정을 30분 앞두고 갑자기 눈이 내려 서울에 0.2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올해 성탄절에는 눈보다는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4도까지 오를 전망이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24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영서, 충남 일부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5~20mm, 제주도에 10~40mm다.
다만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영서, 강원 산간, 충북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2~7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돼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영서 지방도 최고 3cm, 경기 북부와 충북 북부 지방은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성탄절인 25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영상 1도에 머물겠다.
다음 주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특히 수요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내려가며 다시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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