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GA, 中 판호 발급 기관 주관 비즈니스 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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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9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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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 KMGA)가 2017 중국게임산업연회 및 국제게임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다.

KMGA는 중국음향디지털협회 게임공작위원회(Game Publishing Committe of China 이하 GPC)의 초청으로 중국게임산업연회 및 국제게임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GPC 로고(출처=게임동아)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GPC 로고(출처=게임동아)

중국게임산업연회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주관하고, 중국음향및디지털출판협회, 해남성 상무청 등이 주최하는 행사다. 중국의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매우 중요한 행사로 12월 18일~ 29일까지 하이난에서 열린다. 텐센트, 샨다게임, 완미세계, 두어이게임 등 중국 기업들과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컨퍼런스, 신작 게임발표, 1:1 비즈매칭 등을 진행한다.

협회 측은 "GPC는 현지 게임 출시에 반드시 필요한 판호 발급과 중국 대표 게임쇼 차이나조이를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는 2016년 11월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통해 한국과 중국 게임 산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 바"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 게임사들은 중국과의 사드 문제로 인하여 판호 발급 중단 및 각종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등 어려움을 격고 있었으며, 이런 상황에서 판호 발급을 담당하는 GPC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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