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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 이익 773% 상승 '리니지M의 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09 14:33
2017년 11월 9일 14시 33분
입력
2017-11-09 14:32
2017년 11월 9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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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매출 7,273억 원, 영업이익 3,278억 원, 당기순이익 2,751억 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34%, 영업이익 403%, 당기순이익 474% 증가
- '리니지M' 엔씨 역대 최대 실적 견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금일(9일) 자사의 2017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2017년 3분기 매출 7,273억 원, 영업이익 3,278억 원, 당기순이익 2,751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2017년 3분기 실적(출처=게임동아)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34%, 영업이익 403%, 당기순이익 47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분기 대비 매출의 경우 18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무려 각각 773%, 7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6,310억 원, 북미/유럽 323억 원, 일본 104억 원, 대만 99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36억 원이다.
게임 별로는 리니지 354억 원, 리니지2 156억 원, 아이온 102억 원, 블레이드 & 소울 380억 원, 길드워2 201억 원, 모바일게임 5,510억 원으로 집계돼 모바일게임의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모바일게임 매출은 488%, 로열티 매출은 21% 성장했다. 길드워2는 두 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Path of Fire)’의 출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9%, 전년동기 대비 32%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로고(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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