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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엠게임, 옴니텔과 손잡고 VR 공동사업 추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7 11:53
2016년 12월 27일 11시 53분
입력
2016-12-27 11:52
2016년 12월 27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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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장동력으로 VR과 AR을 선택한 엠게임이 VR 사업 확대를 위해 옴니텔과 손을 잡았다.
엠게임은 지난 23일 옴니텔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발행가액 3,046원의 주식 656,599주(약 20억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26일에는 11억 9천만원 규모의 자사주 227,548주를 옴니텔에 매각했다.
옴니텔은 국내 모바일 벤처 1세대 업체로 모바일 서비스 콘텐츠를 비롯해 DMB, 모바일쿠폰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모바일 플랫폼 업체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양사는 옴니텔의 자회사이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옴니씨앤에스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엠게임의 VR(가상현실) 기술 및 콘텐츠 지원한다.
또한, 누적다운로드 1,400만을 기록한 옴니텔의 모바일 DMB 방송 어플리케이션의 유저풀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영권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미래 먹거리가 될 VR 분야에서 게임 다음으로 헬스케어 분야가 큰 시장으로 성장 중이다"며, "양사간 투자로 경영권 강화는 물론 사업분야에서도 윈윈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엠게임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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