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리니지 월드', 엔씨소프트 주가 사흘째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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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3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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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IP를 활용한 첫 자체제작 모바일 RPG '레드나이츠'가 구글과 IOS 양대 오픈마켓 석권하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사진제공:엔씨소프트)
리니지 레드나이츠(사진제공:엔씨소프트)

월 초에 시작된 신작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 이터널'의 CBT 반응으로 주춤했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레드나이츠'의 출시와 함께 상승하여 현재 25만3천 원(오후 1시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보다 9천 원 오른 것으로,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오는 14일 출시가 예정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넷마블이 제작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리니지2'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사전 예약만 300만 명이 신청한 바 있다.

매출 5위권 안에 무난히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대작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결과가 나오는 16일 정도부터 엔씨소프트의 주가를 예의주시해야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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