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3분기 잠정실적 매출 28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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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7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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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금일(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약 283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5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43억 원, 당기 순이익은 약 42억 원이다.

룽투코리아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26억 7,000만 원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243억원과 비교해보면 한 분기 만에 상반기 매출액을 초과 달성한 성과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122%, 당기순이익은 11,422% 올랐고,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1,016%, 당기순이익은 1,087% 급증했다.

이러한 룽투코리아의 실적은 지난 6월 7일 출시한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의 흥행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검과마법은 지난 6월 7일 게임 출시 후 4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되며 2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데 이어 3분기에는 단일게임만으로 매출 225억, 영업이익 31억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룽투코리아는 4분기에도 신작 모바일 RPG '아톰의 캐치캐치' 등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리는 '지스타 2016'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 '아톰의 캐치캐치' 홍보를 비롯해 미공개 신작 3종, VR∙AR게임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검과마법' e스포츠 대회, 인기가수 '태연' 팬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룽투코리아는 앞으로 '열혈강호', '고검기담' 등 MMORPG 라인업과 '크로스파이어(중반전장)', '히어로즈 오브 스카이렐름 : 천공의성', '나선경계선', '강철소녀', '파이널포스VR', '마이크로볼츠AR'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룽투코리아 2016년 3분기 잠정실적 (제공=룽투코리아)
룽투코리아 2016년 3분기 잠정실적 (제공=룽투코리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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