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저조도 촬영 비교해보니 G5 1위…갤S7-아이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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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5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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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폰아레나
사진 출처=폰아레나
최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가 HTC10, 아이폰 6s 플러스, 갤럭시 S7, LG G5를 대상으로 카메라 저(低)조도 촬영 실험을 진행한 결과 G5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폰아레나는 이번 실험에 대해 “빛이 적은 상황에서의 촬영 성능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실험은 8차례에 걸쳐 실내, 실외를 가리지 않고 인물, 건물, 풍경 등 다양한 대상을 촬영,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G5는 8번의 실험에서 6번 1위에 올랐고 평균 7.7점을 기록해 최종 점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1점을 받은 갤럭시S7이었고 HTC10과 아이폰6S 플러스가 6.9점, 6.8점으로 뒤를 이었다.

폰아레나는 “LG G5가 이번 카메라 비교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말하고 “셔터를 누르는 것 이상의 어떠한 설정도 필요 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 S7에 대해서는 “콘트라스트와 채도 같은 부분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어 개선의 여지가 존재한다”고 지적하면서도 “저조도 촬영에 있어서는 최고 중 하나”라고 평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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