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모두의마블이 만난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 사전등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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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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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자사의 2016년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야심작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의 사전등록 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전 이벤트 돌입했다.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 이미지 (출처=디즈니 매지컬 다이스 홈페이지)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 이미지 (출처=디즈니 매지컬 다이스 홈페이지)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는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게임인 '모두의마블'에 전세계인의 많은 사랑을 받는 디즈니의 IP를 결합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실시간으로 즐기는 캐주얼 보드 게임의 재미는 물론,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모드, 다양한 디즈니 코스튬 수집 요소, 유리구두, 꿀단지, 조개의자 등 다양한 디즈니의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등의 재미요소를 담아냈다.

넷마블은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를 지난 2월 열린 2회 NTP행사에서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으로 소개하며 영상을 선보이고, 2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넷마블은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를 북미, 일본 등 빅 마켓에 별도의 빌드 제작을 비롯한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의 사전예약 페이지에서는 게임의 출시 후 50 다이아, 2만 골드. 하트 20개 등이 주어지는 사전예약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모두의마블'의 옷을 입은 디즈니 캐릭터들의 모습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백설공주부터 알라딘, 미니마우스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한편,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의 모태라고 볼 수 있는 '모두의마블'은 2013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2014년 7월부터 중국, 터키, 대만,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서비스를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기준 매출 5,000억 원, 12월 기준 2억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아울러 최근 영국의 휴대용 게임 전문 리뷰 사이트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가장 성공한 모바일게임 8종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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