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英 포켓게이머 선정 가장 성공한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이 영국의 휴대용 게임 전문 리뷰 사이트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가장 성공한 모바일게임 8종에 이름을 올렸다.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가장 성공한 모바일게임 8종은 '모두의마블'과 '퍼즐앤드래곤', '캔디크러쉬사가', '클래시오브클랜', '몬스터스크라이크', '게임오브워: 파이어에이지', '테트리스', '헤이데이' 등 총 8작품이다. 선정된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작품들로 국내 게임으로는 '모두의마블'이 유일하다.

포켓게이머는 '모두의마블'에 대해 아시아 권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2억 건 돌파, 누적매출 5천억 원을 기록한 게임이라고 소개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가 지난 2013년 6월 첫선을 보인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친숙한 게임방식에 독점승리, 올림픽개최, 찬스카드, 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 요소를 가미한 캐주얼 모바일 보드게임이다. 출시 후 2년을 훌쩍 넘어선 지금도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2014년 7월부터 중국, 터키, 대만,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총 6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고, 태국에서는 출시 13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석권했다.

아울러 태국 내 가장 큰 게임쇼인 TGS&빅페스티벌 2014(Thailand Game Show & Big Festival)에서 모바일 베스트 게임상, 터키 '펠리즈 어워드(Felis Awards)'에서 '디지털 통합 부문 최고의 런칭 캠페인(Best Launch Campaign in Category of Digital Integrated)'상,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애플 앱스토어 선정한 '올해 최고의 게임' 선정, 게임 커넥션 유럽 2015(Game Connection Europe 2015)'에서 '최고의 PR 캠페인(Best PR Campaign)' 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한편, 넷마블은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디즈니의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접목한 '모두의마블-디즈니(가칭)'를 오는 상반기 내 출시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모두의마블 (출처=넷마블게임즈)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