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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애플, 날짜 변경 오류 인정… “업데이트로 해결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6 10:06
2016년 2월 16일 10시 06분
입력
2016-02-16 10:00
2016년 2월 16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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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애플이 iOS에서 일어난 오류에 대해 인정하고 이를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6일(한국시각)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띄웠는데요. 이날 애플은 “날짜를 1970년 5월 혹은 그 이전으로 바꾸면 당신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를 켤 수 없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애플은 “다가오는 i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이 문제를 막을 것. 만약 이와 관련한 문제가 있다면 애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앞서 외신들에 따르면 iOS 시스템의 날짜를 1970년 1월 1일로 변경한 기기에서 부팅이 되지 않는 버그가 발견됐습니다.
사용자가 iOS의 설정-일반-날짜와 시간 항목에서 ‘자동으로 설정’을 해제한 뒤 날짜를 직접 바꿀 경우 이와 같은 오류가 발생한 것인데요.
버그는 iOS8 이후, 64비트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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