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G7X가 온다’ 캐논, 다음 주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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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5일 11시 01분


G7X. 사진=캐논
G7X. 사진=캐논
DSLR 시장의 1위 캐논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지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지난 2014년 10월, 캐논은 G7X를 발표하며 소니의 RX100 시리즈와 경쟁에 돌입했는데요.

이밖에도 캐논은 G3X, G5X 등으로 확장했고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단숨에 RX100과 양대산맥을 이뤘습니다.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인 캐논이 차기작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15일(한국시각) 미러리스루머스는 캐논이 “다음 주 중 G7X II를 발표한다”고 전했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G7X II는 전작인 G7X와 마찬가지로 1인치 2000만 화소 CMOS 센서를 장착하며 더 개선된 영상처리엔진 DIGIC7를 사용할 전망입니다.

또한 상하 180도/45도 조정이 가능한 3인치 104만 화소의 틸트 터치 LCD와 손떨림보정 기능을 지원하고 연사 속도는 전작보다 빨라진 8장(RAW 기준)을 소화합니다.

아울러 4K 영상은 지원하지 않지만 컨트롤 링, 타임랩스, 와이파이, NFC 등 편의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캐논은 컴팩트 카메라 SX720HS도 소개할 계획인데요. SX720HS는 2030만 화소 CMOS 센서, DIGIC6, 40배 광학 줌, 손떨림보정, 와이파이, NFC, 풀HD 동영상 녹화, 3인치 92만 화소 LCD 등을 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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