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3, 10만 원대에 나오나”… 샤오미 저가폰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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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7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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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3 포스터. 출처= 샤오미 웨이보
홍미3 포스터. 출처= 샤오미 웨이보
샤오미의 스마트폰 홍미3가 오는 12일 출시됩니다. 그것도 아주 착한(?) 가격으로 말이죠.

샤오미 측은 휴대전화 공식 웨이보를 통해 “홍미3가 오는 12일 새롭게 출시된다”고 7일 오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메탈 소재의 본체와 5인치 화면, 한손에 감기는 얇은 두께’ 등의 강점을 늘어놓은 포스터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죠.

실제로 홍미3는 5인치 HD 화면, 안드로이드 5.1.1 기반, 2GB 램에 16GB 롬, 1.5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500만 화소의 전면과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4000mAh 배터리 등의 스펙을 갖췄습니다.

홍미노트3와 비교했을 때 다소 낮은 사양이지만 왜 이렇게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일까요. 바로 저렴한 가격 때문입니다.

중국의 IT 전문매체 IT168은 ‘홍미3’의 가격을 699위안으로 예측했습니다. 약 12만 5000원, 말 그대로 ‘저가폰’이죠.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도 상당합니다. 대다수는 “10만 원대라니… 미쳤다”, “직구해서 사고싶다”, “와~ 가격 파괴네” 등 가격에 놀란 눈치입니다.

한편 샤오미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인 미5는 2월 말 출시된다고 하네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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