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7개국, 대웅제약 화성 향남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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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3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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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ASEAN) 7개국(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담당자 14명이 22일 경기도 화성 대웅제약 향남공장을 방문했다.

대웅제약은 아세안 7개국 GMP 담당자에게 향남공장에 대한 소개 및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공장 내 자동화 물류창고, 최첨단 생산시설, 미국 및 유럽 진출을 위해 건설 중인 나보타 신공장 등의 견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웅제약 측은 “국내 제약업계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아세안 GMP 담당자들과의 소통 증대는 한국 제약사들의 동남아 진출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가 주관한 ‘한-아세안 의약품 GMP 협력 컨퍼런스’의 마지막 일정으로 열렸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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