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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신체 전성기 나이, 운동선수 20대 중반… ‘나이, 숫자에 불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3 11:11
2015년 4월 13일 11시 11분
입력
2015-04-13 10:44
2015년 4월 13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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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신체 전성기 나이’
신체 전성기 나이가 화제가 되고있다. 나이는 운동선수에게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분명한 장애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의 생물의학 및 스포츠인지 연구소 ‘이르메스(IRMES)’는 나이에 따라 남자 운동선수들과 체스 고수들의 신체 및 두뇌 능력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선수들은 20대 중반, 체스 고수들은 30대 초반에 각각 전성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00명의 운동선수와 체스 고수들의 경력을 토대로 그 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대부분 선수들은 10대 후반부터 성적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해 특정 시점에서 기량이 정점을 찍은 뒤 다시 하락세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운동선수의 경우 신체 기량이 절정에 오른 시기는 평균 26.1세였다. 다만 수영 선수들의 경우 전성기(21세)가 비교적 빨리 찾아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수들의 이 같은 기록 변화는 폐의 기능 등 신체의 변화 사이클과도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체스 고수들의 두뇌 능력은 운동선수보다 다소 늦은 31.4세에 최고조를 나타냈다. 이같은 내용은 미국 의학뉴스 사이트 메디컬뉴스투데이에 실렸다.
또한 한 결혼정보회사의 조사결과 한국 남녀는 외모 전성기 나이는 남성은 27~29세 때, 여성은 21~23세 때 외모 호감도가 가장 높았던 시기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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