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생각보다 쉬운데?"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13일 13시 57분


코멘트
동아일보 자료 사진.
동아일보 자료 사진.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몸 속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에 있는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혈액과 림프 순환으로 밤새 굳어 있던 근육이 이완시켜 활력을 얻을 수 있다.

베 개를 베고 바로 누워서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 주는 모관운동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한다. 또한 붕어가 꼬리를 흔들며 전진하듯 누워서 몸통을 S자로 움직이는 붕어운동은 장 연동운동을 자극해 독소와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돕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두 번째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 수분이 부족하면 몸 안에 있는 수분을 잡아두고 배설하지 않으려 하므로 물을 자주 많이 마시면 독소 배출이 원활히 이루어진다.

세번째는 햇볕을 쬐는 것이다.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며 산책하면 부족한 활동량을 늘리고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목욕은 가장 효과적으로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이다. 냉탕과 온탕에 번갈아 가며 몸을 담그는 냉온욕법을 하면 좋다. 이는 혈액과 림프 순환이 활발해져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집에서는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3분 동안 목욕한 뒤, 차가운 물로 바꾸어 2분 정도 목욕하면 좋다. 목욕 후 잠들기 전에는 10분 동안 배를 마사지해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