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 넘는 '희귀종' 대왕오징어 해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25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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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S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남극에서 잡힌 무게 350㎏가 넘는 대왕오징어가 화제에 올랐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이 거대한 오징어는 8개월 동안 냉동 보관했다가 최근 뉴질랜드 과학자들에 의해 해부됐다.

오징어 해부작업이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오징어는 매우 희귀종인 것만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조사가 끝나면 대왕 오징어를 방부 처리해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징어는 로스해에서 얼린 채 잡혔고 무게가 남달라 포크리프트 트럭으로 끌어올려야 했다. 이 오징어를 잡은 어부는 연구차원에서 과학자들에게 이를 기증 했다.

대왕오징어를 잡은 이 어부는 7년 전에도 비슷한 종의 오징어를 잡은 경험이 있다고 전해졌다.
대왕오징어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왕오징어, 진짜 크긴 크다" "대왕오징어, 잡은 어부도 대단해" "대왕오징어, 맛은 어떨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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