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아시아 2014] 아시아권 미용성형 의료진 교육 메카 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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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9일 11시 25분


최소 침습 수술의 남다른 노하우, 외국인 환자 북적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는 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는 6명의 전문의가 각 분야별로 세심하고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는 2011년 4월 노블레스타워로 확장 이전과 동시에 국제미용성형연수원 부산센터로 지정돼 한국의 성형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아시아권 미용성형 의료진을 교육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4층 진료센터, 5층 수술센터, 6층 레이저.치료센터, 7층 비지니스센터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는 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는 6명의 전문의와 40여명의 직원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만족스런 수술 결과를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며 연구하고 있다.

국제미용성형연수원 부산센터..외국인 의사, 참여와 소통 수업

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성형 시장이 커지면서 한국의 우수한 성형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의사가 크게 늘고 있다. 이처럼 국제미용성형연수원은 한국의 성형 기술을 아시아권 성형 전문의에게 전수하고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중한의학의료교류협회’, ‘한중일의료문화교류센터’와 손잡고 부산센터를 열었다.

외국인 의사는 센터의 성형 연수 코스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성형 기술을 배우게 된다. 기존의 참관 형식으로 진행한 성형 연수 방식을 탈피,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책임감 있는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외국인 의사는 연수 기간 동안 수술에 적극 참여하며 토론 및 수술과정 결과를 공유하고 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또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술실에 캠코더를 설치해 수술과정을 연수생이 있는 세미나실에 생중계한다. 아울러 특수 마이크와 폰을 통해 세미나실의 연수생이 수술실과 바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고 좀 더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오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전문 통역인도 두었다. 이에 연수생은 형식적인 참관 수업이 아닌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이뤄지는 수업을 받게 된다.

최소 침습 성형으로 의료시장 성장에 도움

이명종원장은 최소침습성형에 남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최소침습성형학회 준비위원장으로 한국 의료 시장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처럼 이 원장의 활발한 의료 교류로 인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러시아인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는 내외국인 환자에 대한 세심한 진료에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최영철 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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