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0년 통신비’ 무료 고객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4일 14시 39분


SK텔레콤 창사 30주년 맞이 빅(BIG) 프로모션 ‘찾아가자! 페스티벌’ 첫 날 현장 추첨 이벤트가 T월드 홍대직영점에서 열렸다.

‘찾아가자! 페스티벌’은 다음달 25일까지 42일 간 전국 지점·대리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데이터 300MB 쿠폰을 제공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604명에게 통신비 무료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는 오전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1시간 만에 500명 이상 몰렸다. 12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방송인 클라라, 개그맨 허경환, TTL 소녀 임은경 등 스타들이 방문해 현장 응모자 중에서 직접 혜택 대상을 선발했다.

30년 통신비 무료 혜택의 주인공은 다음달부터 30년 간 이동전화 기본료(월정액 포함) 및 음성·데이터 이용 요금 전액을 면제받는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현장에 모인 고객들에게 즉석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고급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고급 스파놀이공원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30년간 고객 사랑을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한 프로모션인 만큼 고객에게 가장 유용한 혜택을 드리고자 많이 고심했다”며 “앞으로 42일 간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자! 페스티벌’ 기간 중 주말(금~일)에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미스터피자, VIPS, TGIF,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주요 T멤버십 제휴처 할인율이 최대 70%까지 확대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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