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자기 냄새 맡고 쓰러지진 않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일 22시 01분


코멘트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사진=브롱스 동물원 웹사이트)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사진=브롱스 동물원 웹사이트)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자기 냄새 맡고 쓰러지진 않나?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악취 풍기는 동물 순위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는 스컹크다. 스컹크는 적을 공격하지 않고도 냄새만으로 싸움을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컹크의 가스에 있는 황이 함유된 티올 분자는 눈물이 나게 하는 양파의 화학 성분과 흡사해 이를 맞으면 잠시 시력을 잃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컹크에 이어 악취를 풍기는 동물 2위에는 독수리, 3위에는 수컷 코끼리가 꼽혔다.

독수리는 동물 시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독한 악취가 몸에 배고, 수컷 코끼리는 다리에서 흘러내리는 녹색 소변 때문에 심한 악취가 난다고 한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생긴 건 귀여운데 냄새는 최악"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는 예상했었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들끼리는 냄새 안 날까"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독수리와 수컷 코끼리도 악취가 나는 구나"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우리 집 강아지도 냄새 심한데"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는 자기 냄새 맡고 쓰러지진 않나? 후각은 어떤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