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담테크, 2세대 OTG방식 초소형 USB ‘I'm OT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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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10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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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기기 전문기업 아이담테크(대표 박상호)는 별도의 케이블 없이 직접 마이크로 5핀(pin)단자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PC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OTG(ON-THE-GO) USB ‘I'm OTG’를 10일 출시했다.

I'm OTG는 양쪽에 USB단자와 마이크로 5핀단자를 적용,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바로 연결해 서로의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2세대 OTG라 할 수 있는 COB(Chip On Board) 타입의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초소형으로 만들어졌다. 이전의 OTG는 USB메모리 크기보다 훨씬 큰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영화나 MP3, 사진, 서류, 전자서명, 백업 등을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해 저장된 사진이나 파일들을 PC로 백업하거나, PC에 저장된 파일을 저장해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OTG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삼성 캘럭시 S3, S4, 노트나 LG의 옵티머스 G2등 최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OS 3.1이상의 제품은 대부분 지원이 가능하다. 본체는 자동차나 항공기에 사용하는 아연합금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튼튼하며 방열효과가 높다. 특히 보호캡홀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제품의 메모리 용량은 8GB, 16GB, 32GB 3가지이고, 판매가격은 각각 2만4000원, 3만5000D원, 5만8000이다.(문의 ☎070-4261-9332)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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