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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우주로 간 호박, 할아버지와 손자의 합작품… “어디까지 올라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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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0-29 14:02
2013년 10월 29일 14시 02분
입력
2013-10-29 13:59
2013년 10월 29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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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우주로 간 호박’
우주로 간 호박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주로 간 호박'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아일랜드에 사는 할아버지 유진 머레이와 그의 손자 세바스찬이 호박을 예쁘게 깎아 카메라와 함께 대형 풍선에 매달아 띄워 보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3.5세제곱미터의 헬륨을 채운 풍선이 호박을 달고 초속 5미터의 속도로 상승했으며 도은 점점 낮아져 호박의 표면에는 얼음이 맺히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 잇다.
‘우주로 간 호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네”, “할아버지도 아이도 열정이 대단해”, “우주까지는 못 갔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박은 30km 상공까지 올라갔지만 곧 풍선이 터져 어디론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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