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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순식간에 17명 낚시하기 ‘폭소’, “이게 바로 ‘발낚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5 11:46
2012년 10월 15일 11시 46분
입력
2012-10-15 10:57
2012년 10월 15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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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순식간에 17명 낚시하기’
한 축구선수의 페인팅 동작이 그라운드 위의 모든 선수들을 낚았(?)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순식간에 17명 낚시하기’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퍼졌다.
영상에서 프리킥 찬스를 맞은 한 키커는 슈팅 모션을 취했다가 곧바로 멈춘다. 그러자 공격진영 수비진영 할 것 없이 그라운드의 모든 선수들이 몸을 움찔하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키커의 슈팅 모션과 흐릿하게 보이는 표정이 개구쟁이처럼 보여 더욱 웃음을 더한다.
‘순식간에 17명 낚시하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게 바로 발낚시?”, “같은 팀 선수들도 모두 낚였다”, “선수들의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주는 것”, “순식간에 17명 낚시하기, 빵 터졌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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