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통사 ‘민원 만족도’ 1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5월 4일 07시 00분


이동통신 3사 중 민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LG유플러스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KT와 SK텔레콤은 전체 방송통신사업자의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통신사업자 중에서는 LG유플러스의 민원 만족도(58.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방송사업자 중에서는 ‘티브로드’의 민원 만족도(71.8%)가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방송통신사업자의 총 민원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5484건) 보다 58.2% 늘어난 2만4503건이었다. 하루 평균 204건이 접수된 셈이다.

방송통신사업자 중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SK텔레콤(4402건)과 KT(5321건)의 만족도는 각각 36.9%, 32.8%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방송통신사업자의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만족도가 낮은 이유는 해지 처리 누락 및 지연 등에 따른 피해와 부당요금 청구 등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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