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게임월드] 참돔 다금바리가 바글…손맛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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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2일 07시 00분


■ 네오위즈 게임즈|청풍명월

1700종 방대한 어종
세계 낚시 명소 등장
AI 물고기로 관찰도


스포츠게임 명가 네오위즈게임즈가 이번엔 낚시를 콘텐츠로 한 게임을 선보인다.

3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청풍명월’(사진)은 저스트나인에서 개발한 온라인 낚시 게임이다. 한국과 동남아, 지중해를 포함한 전 세계 유명명소를 배경으로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1700여 종의 방대한 어종과 다양한 퀘스트를 제공한다. 수족관과 도감, 요리, 컬렉션 등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기존 낚시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청풍명월’에는 우리나라의 한강을 비롯해 지중해의 베네치아와 산토리니, 동남아의 앙코르와트 등 전 세계의 유명 명소가 낚시터로 등장한다.

유저는 레벨을 올려 새로운 낚시터로 이동할 수 있다. 낚시꾼의 로망인 ‘돗돔’과 ‘다금바리’, ‘참돔’, ‘돌돔’은 물론 ‘상어류’나 ‘열대어’와 같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물고기도 만나볼 수 있다.

‘청풍명월’의 세계는 게임 속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침이 되면 해가 뜨고, 밤이 되면 달이 뜬다. 계절 변화에 따라 눈이 오기도 하고, 비가 오기도 한다.

인공지능(AI) 물고기의 움직임에 따라 유저는 밀고 당기는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마우스 조작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손맛을 느낄 수 있어 중장년층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다양한 성장 시스템도 재미를 준다. 레벨 마다 퀘스트와 업적, 수집, 도감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미션이 주어진다.

수족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낚시로 잡은 물고기들을 수족관에 넣을 수 있으며 상점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배치하고 꾸밀 수 있다. 수족관 방문하기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들의 수족관도 구경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7일 안정적인 정식 서비스를 위한 사전 공개 서비스(Pre-OBT)를 실시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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