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글로벌 통신 표준 주도한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3월 18일 18시 09분


코멘트
SK텔레콤은 19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협의체인 ‘NGMN’회의를 개최한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의 AT&T,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프랑스의 프랑스텔레콤과 오렌지, 영국의 보다폰 등 14개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임원 및 관련기술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회의는 각국 통신사업자의 실무자가 참석하는 운영위원회와 전 세계 약 20여개 제조업체가 참석하는 파트너 포럼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및 LTE-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네트워크의 성공적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출품했던 ‘하이브리드 네트워크(Hybrid Network)’ 기술을 발제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기지국 및 LTE 기반 음성 서비스(VoLTE)에 대한 논의도 주도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