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뉴아이패드 공개…4배 이상 또렷해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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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8일 2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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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애플이 세 번째 아이패드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패드3가 아니라
'뉴아이패드'란 이름을 선택했는데요.

화질이 선명해지는 등 기능이 한층 개선됐지만
획기적 변화는 없어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시온 기잡니다.

[채널A 영상]뉴아이패드 공개…실망스럽다?

[리포트]

[녹취: 팀 쿡 / 애플 CEO]
"우리는 오늘 뉴아이패드를 공개하려합니다. 매우 놀라운 제품입니다."

뉴아이패드의 가장 큰 특징은 화질입니다.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아이패드2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3G보다 속도가 5배 정도 빠른 4세대 통신망, 4G LTE와
영어와 일본어 등 음성명령기능도 지원합니다.

고질적 문제였던 배터리 수명도 길어지는 등
전체적 기능이 훨씬 개선됐다는 게 애플의 설명입니다.

[녹취: 폴 레이놀즈 / 컨슈머리포트 전자 담당 기자]
"뉴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맥북의 뛰어난 부분들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외관이나 기능적인 부분에서 말입니다."

가격은 아이패드2와 같고
대신 애플은 아이패드2의 가격을 10만원 정도 내리기로 했습니다.

뉴아이패드는 오는 16일부터 미국과 일본 등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1·2차 판매국 명단에 오르지 않아
4월 이후에나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증을 불러 모았던 뉴아이패드가 공개됐지만
아이패드2의 성능을 개선하는 데 그쳤을 뿐
획기적인 변화는 없었다는 실망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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