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과학자들의 희망터치’…2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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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등 국내 과학기술계 스타 강사 3인이 총출동한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동아사이언스,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이 후원하는 ‘행복한 과학자들의 희망터치’가 2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서울 지역 청소년 22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전국 5대 도시에서 진행된 ‘금요일에 과학터치’ 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최 교수는 ‘귀뚜라미의 소통과 지식의 통섭’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통섭형 인재의 중요성을 전한다. 김 교수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라는 강연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며 과학자의 꿈을 잃지 말기를 당부한다. 정 교수는 ‘뇌, 기계에게 말을 걸다’라는 제목으로 최신 뇌과학 성과를 설명하고 기초과학과 융합연구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 외에도 과학자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프로그램, 과학퀴즈 등도 진행된다.

박태진 동아사이언스 기자 tmt19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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