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유넷, 캄보디아 이러닝 발전을 위한 정부 및 민간분야 협력관계 체결

춘 밧 NiDA 사무총장, 추온 찬탄 IIC기술대학교 총장, 떽 레스솜락 국무장관, 강현구 NIPA 지식서비스단장, 차남주 ￠ß디유넷 부사장, 속 뿌띠부스 뿌띠사스트라대학교 대표(왼쪽부터)이 1일 이러닝 보급과 발전에 관한 4자간 합의각서(MOA)를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 디유넷

국내 이러닝 기술력의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과 디유넷은 1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NiDA(National Information Communications Technology Development Authority), IIC기술대학교(IIC University of Technology), 뿌띠사스트라대학교(University of Puthisastra)와 캄보디아 e러닝 보급과 발전에 관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와 합의각서(Memorandum Of Agreement, MOA)를 체결하였다.

국내 민간 분야의 이러닝 기술 개발과 국가 간 협력을 지원해 온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캄보디아의 총리 직속 ICT 총괄기관인 NiDA와의 이번 MOU를 통해 캄보디아 대학교의 이러닝 환경 발전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동시에 동아일보사의 e러닝 전문 기업인 디유넷은 NiDA, IIC기술대학교 그리고 뿌띠사스트라대학교와 이러닝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MOA를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디유넷은 캄보디아의 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한국형 오픈소스 이러닝 솔루션인 GeNIE를 설치하고 운영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양국 정부의 참여 하에 협력이 이루어졌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캄보디아 대학교의 이러닝 환경 선점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에 앞서 디유넷은 2010년 11월에 고려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베트남 국립하노이대학교 외국어대학교에 GeNIE를 설치하고 한국어 강좌 콘텐츠를 보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