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엄마와 딸이 함께 다니는 병원, BM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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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7일 11시 30분


요즘은 인터넷 시대다. 물건을 하나 사면서도 식당을 하나 알아보면서도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고, 또 인터넷으로 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시대가 이러하니 인명을 다루는 병원 선택을 함에도 있어 주변의 의견을 물어보고, 인터넷에서 각종 정보와 의견을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추세다.

특히 한 생명의 잉태와 출산을 책임지는 병원, 여자로서 어머니로서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인 산부인과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더욱 높을 수 밖에 없다.

안산 지역 여성들도 예외는 아니다.

인터넷 공간에서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확인 되었을 뿐 아니라, 친구 친지, 무엇보다 엄마와 딸이 함께 다니는 병원으로 유명한 곳은 바로 BM 산부인과다.

BM산부인과를 찾으면 우선 환자와 고객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띈다. 진료실, 검사실, 분만실, 입원실 등 효율적인 동선과 아늑하게 꾸며놓은 실내공간, 실속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모든 입원실에는 전자동 전동침대를 갖추고 있으며, 침대와 온돌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구성해, 산모들과 수술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이곳은 '여성 토털케어'를 지향하는 병원이다. 출산 외에도 자궁암, 유방암 일반질환, 불임, 습관성 유산, 부인암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 비만도 검사 등 여성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자궁근종, 난소혹, 자궁내막증 등 수술이 필요한 여성질환에 대해서는 최소 절개법을 이용한 시술이나 흉터를 최소화하는 복강경 수술을 주로 시행한다.

산부인과의 꽃이라 불리는 임신출산클리닉에서는 산전 정기검진과 정밀초음파검사(4차원 초음파, NT, 정밀초음파, 3차원정밀검사)등을 실시하고, 자연분만과 르봐이에 분만, 무통분만, 제왕절개수술 등 다양한 분만법을 전문의와 상담 하에 결정하게 된다. 직장인과 학생, 야간 출산 산모들을 위해 24시간 진료 및 분만, 응급수술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전문 산후조리 코디네이터가 있는 산후조리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기에 며느리, 시어머니가 함께 다니고 딸과 어머니가 함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인 것이다. 또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추천하는 병원, 엄마가 딸에게 권하는 병원이 바로 BM 산부인과다.

뿐만 아니라 BM 산부인과가 지역에서 인기가 있고, 인지도가 높은 이유가 있다. 바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부모 가장 의료지원, 지역주민들과 산모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50회 개최, 다문화 가정 임산부들을 위한 한글교실,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의료 지원과 상담, 유니세프 후원, 출산 1인당 1만원 기부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출산 1인당 1만원 기부가 눈에 띄는데 이것은 출산한 산모가 퇴원을 할 때 병원비 중에 1만원을 산모에게 돌려주고, 산모는 돌려받은 1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BM산부인과는 이런 방식으로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기부하는 운동을 진행 중이다.

BM 산부인과 정인광 원장은 “기부는 지갑을 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저희 병원은 신생아가 탄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장학사업은 오랜 저의 꿈이고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산모들이 출산과 동시에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일이 보람됩니다”라고 밝혔다.

지역의 산부인과가 지역 사회를 돕고, 또 엄마가 되는 행복, 여성으로서의 건강한 삶을 확인할 수 있게 돕고 있는 것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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