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차티스, 간병비까지 나오는 ‘명품치매보험’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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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치매 환자는 올해 1월 기준 47만 명에 이른다. 치매는 지속기간이 길고 치료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어 환자를 부양해야 하는 가족에게 심한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다.

차티스의 ‘명품치매보험’은 60세 남자기준 월 9820원의 보험료를 내면 치매에 걸렸을 경우 간병비 5000만 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보험금을 받으려면 ‘중증치매 상태’로 진단이 확정되고 그 상태가 90일 이상 지속된 경우여야 한다. 또한 치매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1회 3만원씩 연 5회까지 지원해 준다.

명품치매보험은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치매 보장 외에 선택 계약을 통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상해의료실비, 입원비, 인공관절 수술비, 전화금융사기 보장이 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50세부터 70세까지 이며 90세까지 보장받는다. 가입은 전화상담(080-6070-306) 또는 차티스 홈페이지(www.chartis.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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