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넣고 카드 NO!…스마트폰 결제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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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2일 07시 00분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나완배 GS칼텍스 사장(정유영업본부장)이 21일 서울 남대문로 5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계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나완배 GS칼텍스 사장(정유영업본부장)이 21일 서울 남대문로 5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계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 GS칼텍스 업무 협약
10월까지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


LG유플러스와 GS칼텍스는 21일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와 전자지갑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10월 출시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한 ‘NFC 결제 서비스’를 내놓는다. GS칼텍스는 10월까지 전국 4000여개 주유소와 가스 충전소의 모든 결제 단말기를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한다. GS칼텍스의 단말기에 LG유플러스의 NFC 탑재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신용카드 또는 선불카드 결제와 멤버십카드 혜택, 쿠폰 사용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양사는 이와 함께 ‘GS&Point 멤버십’ 서비스와 각종 할인 쿠폰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유심(범용가입자 인증모듈) 카드에 저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도 출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 개방형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LG유플러스와 GS&Point 가입자들에게 100M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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