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같은 노트북…‘엑스노트’ 2세대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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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4일 07시 00분


LG‘내로우 베젤 2세대’ 출시

P430시리즈, 일반노트북 절반 두께
강력한 성능·알루미늄 바디 세련

모델들이 LG전자에서 출시한 ‘내로우 베젤 2세대 노트북’을 소개하고 있다.
모델들이 LG전자에서 출시한 ‘내로우 베젤 2세대 노트북’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로우 베젤 2세대’ 노트북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초 출시한 1세대 내로우 베젤 모델 ‘엑스노트 P210, P420시리즈’보다 전체 크기와 화면 두께가 크게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LG 디스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대표 모델 ‘엑스노트 P430시리즈’는 노트북 화면 두께를 일반 노트북 절반 수준인 4.5mm로 줄이고 화면 테두리 폭도 10mm까지 줄였다.

14인치 HD LED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가로 329mm 세로 226mm 두께 24mm의 크기를 구현했다. 무게는 1.94kg이다.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도 갖췄다.

강력한 3D 성능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 그래픽, 500GB 이상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다. 윈도우7 홈 프리미엄(64비트) 운영체제를 적용해 최대 8GB 메모리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색상은 미스터 블루와 럭스 블랙이며 날렵하고 견고한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진제공|LG전자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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