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찬 원장, “해바라기 클럽”으로 위밴드 수술 커뮤니티의 새로운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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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5일 09시 52분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첫 비만수술이 시행된 이후로 현재 조절형 위밴드 수술, 루와이 위우회술, 위소매절제술 등이 시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요즘 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방법이 바로 조절형 위밴드 수술이다. 2003~2009년 사이 조절형 위밴드 수술건수가 1041건으로 다른 수술방법 중 가장 많은 63.3%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술건수가 점점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에는 위밴드 수술 후 환자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모임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이에 대해 국내 유일 미국 비만 외과 전문의인 이홍찬 원장(이홍찬외과)은 “해바라기 클럽을 시작으로 비만수술 환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장을 마련하여 신뢰와 믿음 그리고 교류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끼리의 자연스런 만남으로 공동체 의식을 통해 위축되었던 자신감과 우울증 그리고 사회성을 함양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해바라기 클럽은 원탁 탁자에 둘러 앉아 있는 모습이 해바라기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고도비만 수술환자 또는 수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 함께 모여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임이다.

《2011 해바라기 클럽》은 오는 4월 23일(토)에 첫 모임이 있을 예정이다. 해바라기 클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홍찬외과 홈페이지(www.chanwbc.co.kr)나 위밴드와 행복한 위(We) Story(cafe.daum.net/AGB), 블로그(http://blog.naver.com/hongchanle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이홍찬외과 우지희
Email. chanwbc@gmail.com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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