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비거리 쭉쭉…가슴을 펴라

1. 클럽을 등 뒤에서 어깨넓이로 잡고 양팔을 뒤로 들어올린다.
2.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확장시킨다.
3. 등 뒤에서 클럽을 잡고 깍지를 낀 후 숨을 내쉬면서 오른쪽으로 비틀어준다.
4. 숨을 들이마시며 원위치하고 호흡을 내쉬면서 왼쪽으로 비틀어준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타이거 우즈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다양한 스캔들에도 그가 선정된 데에는 ‘골프와 사생활의 분리’라는 가치관이 작용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공인으로서 책임감이 요구되는 당위성도 있지만 지나친 사생활에 대한 관심을 자제해주는 팬들의 배려도 필요하지 않을까? 지켜봐주는 것도 팬들의 예의라고 필자는 느낀다.

과연 14번 메이저 우승을 한 타이거 우즈가 18번 우승 기록을 보유한 잭 니클라우스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 요가와 명상을 통하여 집중력과 마음의 수양을 통해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골프 요가는 가슴을 활짝 펴서 어드레스시 상체가 숙여지는 피로를 해소하고 허리를 비틀어줌으로써 바디 턴을 유도하여 비거리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

※ 효과

1. 18홀 라운드하면서 생기는 목과 어깨의 전굴 현상(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해소하고 가슴을 확장시킨다.

2. 허리를 비틀어줌으로써 유연성을 증가하고 몸통스윙을 가능하게 한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국민생활요가협회회장｜MBC해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