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한국식품과학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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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과학회가 최근 주최한 국제심포지엄 ‘비타민C의 면역과 항바이러스 효과’에서 비타민C를 복용하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핀란드 헬싱키대 의대 해리 해밀라 박사는 발표 논문에서 9649명의 일반 감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29개의 비교실험 결과 비타민C를 복용할 때 성인들은 감기 지속시간이 평균 8%, 아이들은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비타민C를 먹으면 감기에 덜 걸리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입증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양대 제대혈클리닉 이영호 교수(소아청소년과)는 25일 오후 6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제대혈 치료 어디까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 교수는 제대혈의 보관 필요성과 연구 동향, 발전 가능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02-2290-8830, 1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척추센터는 목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양한방 협진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3개월 이상 통증이 있는 만 25∼55세의 남녀가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근골격계 통증이 더 심하거나 최근 1개월 안에 침 치료를 받은 사람, 심혈관계 질환으로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02-440-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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