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인하대병원’ 外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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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병원은 24일 오후 3시 3층 대강당에서 ‘여성 요실금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박원희 비뇨기과 교수가 요실금 증상이나 과민성방광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강연한다. 특히 40세 이상 여성의 요실금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032-890-2360

■ 나누리병원은 25일 오후 2시 본원(서울 강남구 논현동) 9층 세미나실에서 김영근 신경외과 과장의 강연으로 ‘겨울철 낙상주의, 척추압박골절(골다공증)’이라는 제목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겨울철 빙판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의 위험성과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설명한다. 02-3446-9797

■ 한양대병원 치과는 25일 오후 2시 동관 4층 회의실에서 ‘쉽게 봤다 큰 코 다치는 잇몸병’이란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한지영 치주과 교수가 잇몸병의 원인, 진단, 예방법과 치료법을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02-2290-8671∼2

■ 척추디스크 전문 우리들병원이 중국 상하이에 국제척추수술교육전문병원을 최근 개원했다. 척추 치료법을 외국인 의사에게 교육하기 위해 해외에 전문병원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들병원은 “싱가포르에 있는 우리들국제교육연구센터와 중국 내 협력병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현지 의료인에게 첨단 의술을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아산병원이 심장병원을 23일 개원했다. 심장병원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부정맥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심방세동센터와 혈관장애를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혈관질환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 심장관련 질환은 병원에 빨리 도착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24시간 365일 상시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아산병원측은 “응급실에 별도로 마련된 응급중환자실을 비롯해 심장 검사팀, 심혈관조영술팀, 심장·혈관 수술팀, 간호지원팀이 항시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1989년 심장센터로 출발했으며 1991년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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